1회 초 선취 5점에 3회 초 정하성 그라운드 홈런으로 추가 5점…G-Stars는 마지막 3득점에도 뒤집지 못해
파워볼이 초반 두 차례 5득점으로 만든 격차를 지키며 G-Stars를 11-6으로 꺾었다. 2026년 4월 5일 일요4부_B조 중앙공원 야구장에서 파워볼은 1회 초 5점을 뽑아 앞서 나갔고, 3회 초 다시 5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G-Stars는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따라붙었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모두 메우지는 못했다.
선공 파워볼은 첫 공격부터 타선의 흐름을 끌어올렸다. 1번 신민규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물꼬를 텄고, 2번 박영모도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뒤를 이었다. 3번 경지수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가 이어진 가운데 정하성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권용현이 볼넷을 골라냈다.
김세영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고, 이광진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천호준의 볼넷으로 이어진 공격에서는 심영모의 1루수 땅볼 때도 타점이 나왔다. 파워볼은 1회 초 5점을 올려 5-0으로 앞섰다. 한 번의 장타뿐 아니라 내야안타와 볼넷, 타점으로 이어진 땅볼이 겹친 빅이닝이었다.
G-Stars는 1회 말 세 타자가 모두 출루하지 못해 추격의 발판을 만들지 못했다. 파워볼 선발 이우진은 김대훈을 3루수 직선타, 문광식을 유격수 플라이, 김돈환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파워볼은 2회 초에도 경지수의 좌익수 방향 안타 뒤 도루와 보크를 거쳐 득점 기회를 살렸고, 권용현이 우중간 깊숙한 2루타로 타점을 보탰다.
파워볼은 2회 초 1점을 더해 6-0으로 달아났다. G-Stars는 이어진 2회 말 정민호가 우익수 선상 3루타를 때린 뒤 포일을 틈타 홈을 밟으며 반격의 첫 점수를 냈다. 김정수와 김대경의 땅볼, 곽상익의 우익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났지만, 정민호의 장타가 0의 흐름을 끊었다. 점수는 6-1이 됐다.
3회 초 파워볼은 다시 타선이 길게 이어졌다. 이광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천호준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심영모가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렸다. 포일로 이광진이 득점했고, 신민규도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박영모는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타점과 득점을 보태 파워볼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경지수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에는 정하성이 좌익수 선상 그라운드 홈런을 터뜨렸다. 주자 세 명을 불러들인 3타점 홈런에 정하성도 득점해 파워볼의 3회 초 공격이 마무리됐다. 파워볼은 이 이닝에 5점을 추가해 11-1로 앞섰다. 1회 초와 같은 한 이닝 5득점이었지만, 이번에는 정하성의 장타가 대량 득점을 완성했다.
G-Stars는 3회 말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이중혁과 박종민의 진루를 발판으로 반격했다. 이중혁은 상대 투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고, 정인준이 득점했다. 박종민도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수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더했다. 이어 문광식이 우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타점을 올리며 G-Stars는 2점을 만회, 11-3으로 점수 차를 줄였다.
4회 초 파워볼은 김세영의 볼넷과 이광진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 천호준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심영모가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치면서 추가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G-Stars도 4회 말 김정수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와 김대경의 우익수 방향 안타, 정인준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종민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11-3의 간격은 유지됐다.
파워볼은 5회 초 김대경에게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세 타자 모두 출루하지 못했다. G-Stars는 마지막 공격에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김대훈이 볼넷을 골라낸 뒤 폭투 두 차례를 거쳐 득점했고, 문광식도 볼넷과 도루로 진루한 뒤 홈을 밟았다. 김돈환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민호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리고 도루와 폭투를 거쳐 득점했다.
이어 김정수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타점을 보탰고, 김대경도 볼넷을 골라내며 압박을 이어갔다. 그러나 곽상익의 유격수 땅볼이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G-Stars의 마지막 공격이 끝났다. G-Stars는 5회 말 3점을 올려 11-6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고, 파워볼이 11-6 승리를 확정했다.
타선에서는 파워볼 경지수가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출루와 진루에 힘을 보탰다. 정하성은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3회 초 그라운드 홈런으로 승부의 흐름을 굳혔다. G-Stars 정민호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추격을 이끌었다. 문광식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를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파워볼 이우진이 이날 4이닝 동안 피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정하성은 3분의 1이닝 동안 피안타 1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해 3실점했다. G-Stars 강대곤은 2와 3분의 1이닝 동안 피안타 7개, 볼넷 4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허용해 10실점했고, 김대경은 2와 3분의 2이닝 1실점으로 파워볼의 추가 득점을 제한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4 | 10 | 4 | - | 0.714 | 149 | 85 | 8승 0무 2패 | ||
| 9 | 14 | 2 | 10 | 2 | 0.167 | 83 | 149 | 1승 2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