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피스, 4회 말 5점 몰아치며 두 점 차까지 접근했지만 마지막 공격 무득점

전주 레이더스가 2회 초 5점을 뽑아 리드를 잡은 뒤 끝까지 지켰다. 핸드피스도 4회 말 5득점으로 일곱 점 차를 두 점 차까지 좁혔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더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2026년 9월 12일 필연야구장에서 열린 2026 즐거운 주말리그 야구대회 토요2부 경기에서 전주 레이더스는 핸드피스를 12-10으로 꺾었다.
전주 레이더스는 1회 초 서지명의 좌익수 방향 안타에 이은 김진현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김진현은 이 장면에서 타점을 보탰고, 전주는 1-0으로 앞서 나갔다. 첫 이닝부터 장타로 점수를 만든 전주에 핸드피스는 곧바로 응수했다.
1회 말 선두 이아름이 안타를 때린 데 이어 윤성채가 좌측 담장 방향 인정 2루타로 득점을 보탰다. 김세건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정섭과 이상범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강현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였다. 핸드피스는 한 번의 안타로 2점을 올려 2-1로 역전했다.
전주의 반격은 2회 초 장타에서 시작됐다. 선두 김준규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올리고 직접 득점했고, 이연승은 우익수 키를 넘기는 그라운드 홈런으로 두 점을 더했다. 전주는 2-2 동점을 만든 데 그치지 않고, 서지명의 플라이 아웃 뒤 김진현의 좌중간 3루타로 다시 기회를 이어갔다.
김진현의 3루타에 이어 김원균이 우익수 앞쪽 2루타로 타점을 보탰다. 김원균은 뒤이은 타석에서 주자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김태원이 볼넷을 골라냈고 임형채는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득점했다. 안세환도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홈을 밟았다. 한 이닝 6안타를 몰아친 전주는 5점을 보태 6-2로 앞섰다.
핸드피스는 2회 말 곧바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아름의 3루수 방향 내야 안타와 윤성채의 안타로 득점이 이어졌고, 김세건이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때려 타점 두 개를 올렸다. 김세건의 장타 뒤에는 주자 아웃이 나왔지만, 2회에만 4안타를 기록한 핸드피스는 3점을 만회해 6-5까지 따라붙었다.
3회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지나갔다. 전주는 이연승의 안타와 서지명의 볼넷 등으로 출루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고, 핸드피스도 안타와 볼넷 없이 공격을 마쳤다. 한 점 차 리드가 이어진 가운데 승부의 추는 4회 초 다시 전주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전주 공격은 이연승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에서 속도를 냈다. 폭투가 나온 장면에서 이연승은 득점했고, 타점도 보탰다. 서지명의 투수 땅볼 때 타점이 더해진 뒤 김진현이 안타를 때렸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이어 김원균이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로 득점하며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김태원은 안타와 도루로 출루한 뒤 송구 실책으로 다시 출루했고, 타점과 득점도 기록했다. 임형채의 안타와 도루, 안세환의 몸에 맞는 공과 도루가 이어졌으며 한광민은 안타와 두 차례 도루로 득점 기회를 넓혔다. 한광민은 타점 두 개를 보탰고 전주는 4회에 6점을 추가해 12-5로 달아났다.
핸드피스는 4회 말 물러서지 않았다. 윤성채가 3루수 방향 내야 안타로 득점했고, 김세건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두 타점을 올린 뒤 홈을 밟았다. 김정섭의 안타에 이은 득점으로 점수 차가 좁혀졌고, 이상범도 좌측 담장 방향 2루타와 타점으로 추격에 힘을 보탰다.
이강현의 땅볼 때 타점이 추가됐고 오계원도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오계원은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지만, 정무찬과 이남선이 안타를 보탰다. 핸드피스는 7안타를 묶어 5점을 뽑아 12-10까지 따라붙었다. 다만 전주의 리드는 남은 두 차례 공격에서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5회 초 전주는 김원균의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추가점은 얻지 못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핸드피스는 이아름과 윤성채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김세건이 고의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김정섭의 삼진과 이상범의 땅볼, 이남선의 땅볼로 공격이 끝났다. 핸드피스는 5회 말 득점하지 못했고, 전주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쳐 최종 점수는 12-10으로 확정됐다.
전주 타선에서는 이연승이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포함해 중심 역할을 했다. 한광민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에 도루 2개를 보탰다. 핸드피스의 윤성채는 4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꾸준히 출루했고, 김세건은 2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장타로 추격을 이끌었다.
전주의 한광민은 4이닝 동안 14피안타 10실점으로 버틴 뒤, 안세환이 1이닝을 피안타 2개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핸드피스에서는 오계원이 두 차례 등판해 합계 3과 3분의 1이닝 10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고, 이강현은 1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마운드를 이어갔다. 전주 레이더스는 10월 3일 오전 11시 진안성수야구장에서 원더키디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7 | 17 | 8 | 7 | 2 | 0.533 | 162 | 143 | 5승 0무 5패 | |
| 9 | 20 | 5 | 14 | 1 | 0.263 | 124 | 180 | 3승 1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