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선제 2점 뒤 3회까지 21점 쌓아…동지는 마지막 공격서 2점 만회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
|---|---|---|---|---|---|---|---|---|---|---|---|
| 0 | 0 | 0 | 2 | - | - | - | 2 | 4 | 1 | 2 | |
| 2 | 12 | 7 | - | - | - | - | 21 | 21 | - | 4 |
그랜드슬램(GRAND SLAM)이 2회 말에만 12점을 뽑아 초반 승부의 흐름을 가져갔다. 동지타이거즈야구단은 마지막 공격인 4회 초 2점을 올리며 응수했지만, 21점 차까지 벌어진 격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두 팀은 2026년 9월 9일 야간리그 북부 포항생체구장에서 맞붙었고, 경기는 그랜드슬램의 21-2 승리로 끝났다.
1회 초 동지는 김일웅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홍석진과 권강민의 유격수 땅볼, 김인한의 삼진으로 득점 없이 공격을 마쳤다. 그랜드슬램은 첫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고 맞이한 1회 말, 세 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묶어 먼저 점수를 냈다.
이강산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기록했지만 이 장면에서 주자가 아웃됐다. 이어 심성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득점했고, 이용범은 3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이형성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보탠 뒤 강동덕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까지 이어졌다. 그랜드슬램은 1회 말 2득점해 2-0으로 앞섰다.
동지는 2회 초 박도영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 공격에서 김상조와 최형석이 삼진을 당했고, 유창우의 유격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점수는 그대로 2-0. 그랜드슬램은 다음 공격에서 11안타와 2볼넷, 상대 실책으로 얻은 출루를 더해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2회 말 초반에는 이강산의 2루수 방향 내야안타가 득점과 타점으로 이어졌다. 심성우는 중견수 앞 3루타로 2타점을 올렸고, 오규호도 좌중간 2루타로 2타점을 더했다. 김강현은 득점을 보탰고, 이용범은 우익수 방향 안타와 좌익수 방향 안타를 잇달아 때려 두 타점과 두 득점을 기록했다.
이형성은 투수 방향 내야안타로 득점한 뒤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다시 출루했다. 김영선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연결됐고, 강동덕은 볼넷으로 나가 득점했다. 김상신의 3루수 인필드 플라이 뒤에도 공격은 이어졌다. 윤정우는 좌중간 2루타와 우익수 선상 2루타를 연이어 때려 두 타점과 두 득점을 보탰다.
양정무도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 두 개로 모두 득점했다. 그랜드슬램은 이 이닝에만 12점을 추가해 14-0으로 리드를 넓혔다. 장타와 내야안타, 볼넷이 연이어 나온 공격에서 여러 타순이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동지는 3회 초 김일웅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3루 견제 아웃으로 공격 흐름이 끊겼다. 그랜드슬램은 3회 말에도 7안타와 볼넷으로 추가 득점을 이어갔다. 이강산의 2루수 땅볼 출루가 득점과 타점으로 연결됐고, 김강현과 이용범의 좌익수 방향 안타 뒤 함석만도 같은 방향으로 안타를 때려 타점과 득점을 보탰다.
김영선은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강동덕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타점을 추가했고, 김상신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윤정우는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로 득점과 타점을 더했다. 그랜드슬램은 3회 말 7득점해 21-0으로 앞섰다.
4회 초 동지는 경기 마지막 공격에서 반격했다. 권강민의 좌익수 방향 안타 뒤 최준식이 중견수 방향 안타를 때려 득점과 타점을 올렸다. 최선택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상조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으로 이어졌다. 동지는 이 공격에서 2점을 보태 최종 점수를 2-21로 좁혔지만, 그랜드슬램이 19점 차 승리를 거뒀다.
동지 타선에서는 최준식이 이날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마지막 공격을 이끌었다. 김상조도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그랜드슬램의 윤정우는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장타를 포함해 득점 흐름에 힘을 보탰다. 이용범은 4타수 3안타 2타점 4득점으로 출루와 득점을 거듭했다.
투구에서는 동지의 김상조가 3이닝 동안 피안타 21개와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해 21실점했다. 자책점은 15점이었다. 그랜드슬램의 김정근은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동지 타선을 막았고, 이용범은 1이닝 3피안타 2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석에서 세 안타와 세 타점을 올린 윤정우의 활약은 대승의 흐름을 뒷받침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11 | 10 | 1 | - | 0.909 | 171 | 104 | 9승 0무 1패 | ||
| 12 | 10 | 2 | 7 | 1 | 0.222 | 70 | 131 | 2승 1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