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리드 끝까지 지킨 청풍, 신윤범 4타점·김은수 3타점…골든 보이즈 곽기영도 3타점 활약
청풍피닉스가 초반에 벌린 간격을 끝까지 지켰다. 2026년 9월 6일 송학야구장에서 열린 26년 제16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금성리그(3부)에서 청풍피닉스는 골든 보이즈를 13-7로 꺾었다. 청풍은 1회 초 4점을 먼저 뽑았고, 골든 보이즈는 경기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보태며 추격했지만 여섯 점 차를 넘지 못했다.
청풍피닉스는 1회 초 한 번의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에 상대 실책 출루 두 차례를 더해 출루 기회를 쌓았다. 선두 고병욱은 투수 실책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김은수는 우중간 3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신윤범도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타점과 득점을 보탰다. 황낙춘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박현진의 볼넷과 이은후의 낫아웃 삼진, 김성범의 유격수 땅볼로 공격이 끝났다. 청풍피닉스는 1회 초 4-0으로 앞서며 먼저 경기의 흐름을 잡았다. 골든 보이즈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 말 김남훈이 좌익수 방향 안타 뒤 두 차례 도루를 하고 홈을 밟았고, 권두황의 중견수 방향 안타가 타점으로 이어졌다. 청풍은 4-1로 리드를 지켰다.
청풍피닉스는 2회 초 다시 세 점을 더했다. 박광열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고병욱은 우중간 3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김민재는 볼넷으로 나간 뒤 두 차례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신윤범의 3루수 방향 내야안타도 타점으로 연결됐고, 황낙춘은 1루수 땅볼로 타점을 보탰다. 청풍은 7-1로 달아났다.
골든 보이즈는 2회 말 김태진의 중견수 앞 3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김석호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공격에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점수는 7-2가 됐고, 골든 보이즈는 격차를 다섯 점으로 좁혔다.
3회 초 청풍피닉스는 다시 세 점을 쌓았다. 고병욱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김민재는 좌중간 3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홈을 밟았다. 김은수의 볼넷과 도루, 득점에 이어 신윤범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두 명을 불러들였다. 청풍은 10-2로 앞서며 리드를 여덟 점까지 넓혔다.
골든 보이즈는 3회 말 장타로 맞섰다. 곽기영이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를 친 뒤 강무혁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려 두 타점을 올렸다. 한 번의 연속 장타로 두 점을 더한 골든 보이즈는 10-4로 따라붙었다. 청풍의 리드는 여전히 여섯 점이었다.
4회 초 청풍피닉스는 마지막으로 세 점을 추가했다. 9번 타자 송치수가 좌익수 방향 안타를 때리고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고병욱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다. 김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한 뒤 김은수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두 타점을 올렸다. 이 공격을 마친 점수는 13-4였다.
골든 보이즈는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추격했다. 김남훈과 이동천이 잇달아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려 득점했고, 권두황은 볼넷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이어 곽기영이 우중간 3루타로 세 타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강무혁의 좌익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났고, 골든 보이즈는 4회 말 세 점을 더해 13-7까지 따라갔다. 청풍피닉스는 마지막 수비에서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타선에서는 청풍피닉스의 신윤범이 이날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5도루로 중심 역할을 했다. 김은수도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골든 보이즈의 곽기영은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강무혁은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홈런을 포함한 장타를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청풍피닉스 선발 신윤호가 4이닝을 던져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골든 보이즈의 김태진은 2⅔이닝 동안 5피안타와 6볼넷을 허용하며 10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 곽기영은 ⅓이닝 3실점(2자책점), 김남훈은 1이닝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