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장기 16강서 2회 말 동점 허용 후 3회 초 승부의 흐름 되찾아…아리랑은 마지막 공격서 한 점 만회
배곧비뇨의학야구단이 동점을 허용한 뒤 곧바로 승부의 흐름을 되찾아 아리랑을 11-3으로 꺾었다. 2026년 10월 9일 시흥시의장기 야구대회 16강, 에코피아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배곧은 1회 먼저 두 점을 냈고, 아리랑은 2회 말 따라붙었다. 그러나 배곧은 다음 공격에서 4점을 보태 다시 앞선 뒤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1회 초 배곧은 선두 김민석이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때리고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조윤민의 유격수 땅볼 때도 타점이 더해졌고, 고국범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방현수가 좌익수 방향 안타를 친 뒤 도루를 보탰지만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배곧이 2-0으로 앞섰다.
아리랑은 1회 말 두 안타를 만들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점수로 잇지는 못했다. 하정연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조우진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나왔으나 주자 아웃으로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다. 배곧은 선취점을 내준 뒤 첫 수비에서 실점 없이 막아 2점 차를 유지했다.
2회 초 배곧은 안타 없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이어진 아리랑 공격에서 점수의 균형이 맞춰졌다. 김세현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친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박홍석도 안타와 도루에 이어 홈을 밟았다. 김진준은 중견수 방향 안타로 주자들을 불러들여 타점 두 개를 기록했다. 아리랑이 2-0 열세를 따라잡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은 오래가지 않았다. 3회 초 김민석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나간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고, 고국범은 볼넷으로 출루해 홈까지 들어왔다. 홍성민이 우중간 2루타로 타점을 올린 데 이어 방현수의 출루 때도 득점과 타점이 보태졌다. 유인학은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추가 타점을 만들었다. 배곧은 한 이닝 4점을 더해 6-2로 다시 앞서 나갔다.
아리랑은 3회 말 삼자 범퇴로 물러났지만, 배곧의 다음 공격을 앞두고 점수 차를 더 좁힐 기회는 남아 있었다. 배곧은 4회 초 김민석의 우중간 3루타로 공격을 열었고, 배준호의 3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더했다. 홍성민은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려 득점했고, 방현수의 우익수 방향 안타와 폭투가 이어지며 타점이 추가됐다. 배곧이 2점을 보태 8-2로 달아났다.
아리랑은 4회 말 두 안타와 두 차례 도루로 맞섰다. 이동근이 좌익수 방향 안타 뒤 도루를 시도한 장면에서는 주자가 아웃됐지만, 박홍석도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로 출루했다. 이창영은 3루수 땅볼로 출루했으나 김재홍의 중견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나 아리랑은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5회에는 양 팀 모두 한 개씩 안타를 기록했지만 점수는 움직이지 않았다. 배곧은 신정하의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살리지 못했고, 아리랑은 하정연의 우측 담장 방향 2루타 뒤 후속 타석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이어 6회에도 양 팀 공격이 무득점으로 끝나면서 배곧의 8-2 리드가 이어졌다.
배곧은 7회 초 다시 세 점을 보탰다. 신정하가 중견수 방향 안타로 득점했고, 박창환은 3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오재혁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 뒤 득점했다. 양홍준이 우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 두 개를 올렸고, 배준호도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더했다. 배곧은 11-2로 점수 차를 벌리며 마지막 수비에 들어갔다.
아리랑은 7회 말에도 공격을 이어가며 한 점을 만회했다. 김재홍이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를 때렸고, 상대 수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다. 유상훈의 2루수 땅볼 때 타점이 나왔고, 하정연은 중견수 방향 2루타, 조우진은 중견수 방향 안타를 보탰다. 아리랑이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배곧은 11-3으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배곧 타선에서는 5번 방현수가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1번 양홍준은 2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7회 초 추가점 과정에서 타점을 보탰다. 아리랑의 3번 하정연은 이날 4타수 3안타로 팀의 안타 행진을 이끌었다. 9번 김진준은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해 2회 말 동점 공격에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배곧의 김장섭이 7이닝을 맡아 11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지 않았다. 탈삼진은 4개였다. 아리랑 선발 박홍석은 6이닝 동안 8피안타 8실점(자책 4점)을 기록했고, 김세현은 7회 초 1이닝에 등판해 4피안타 3실점을 내줬다. 배곧은 동점 이후 꾸준히 점수를 쌓았고, 아리랑은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더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5 | 1 | 1 | - | - | 1.000 | 11 | 3 | 1승 0무 0패 | |
| 13 | 1 | - | 1 | - | 0.000 | 3 | 11 | 0승 0무 1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