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과 동점 거친 접전…마지막 이닝 무실점으로 리드 지켜

아트스윙이 레지스탕스의 역전과 동점 추격을 거친 뒤 5회 초 4점을 보태 11-7로 이겼다. 2026년 9월 6일 에코주말리그(에코일요·해로) 에코피아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트스윙은 한 차례 리드를 내줬지만 다시 앞선 뒤 끝까지 지켰다. 레지스탕스도 11안타를 몰아치며 두 차례 점수 차를 좁혔으나 마지막 공격에서 더는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선공 아트스윙은 1회 초부터 4안타와 볼넷 두 개를 엮어 3점을 뽑았다. 1번 이진석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정주영의 좌익수 안타와 조재두의 우중간 안타도 차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김경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이 더해졌고, 송은상과 김현석도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레지스탕스에 초반부터 부담을 안겼다. 1회 초 종료 점수는 아트스윙 3-0이었다.
레지스탕스는 1회 말 곧바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대준이 중견수 안타를 때린 뒤 도루했고, 남원호가 우중간 2루타로 그를 불러들였다. 레지스탕스는 3점 차 열세를 2점으로 줄였지만 더 이어가지는 못해 3-1로 첫 회를 마쳤다.
2회 초 아트스윙이 삼자 범퇴로 물러나자 레지스탕스가 흐름을 바꿨다. 김태민은 2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두 차례 도루를 성공하고 홈을 밟았다. 한정혁도 볼넷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보탰고, 이대준의 중견수 안타가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남원호의 좌익수 선상 2루타까지 이어진 레지스탕스는 2회 말 3점을 올려 4-3으로 앞섰다.
아트스윙은 3회 초 곧바로 균형을 되찾았다. 김경민이 볼넷으로 나간 뒤 정대영이 중견수 안타를 때렸고, 정대영은 도루를 기록했다. 이성재가 좌익수 안타로 김경민을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아트스윙은 이 공격에서 1점을 올려 4-4로 따라붙었다.
레지스탕스는 3회 말 김범성과 노창호의 연속 안타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잇지는 못했다. 김범성의 좌익수 선상 2루타와 노창호의 좌익수 안타가 나왔고, 이어진 타석에서 아트스윙은 추가 실점 없이 공격을 막았다. 팽팽한 4-4 균형은 다음 이닝까지 이어졌다.
4회 초 아트스윙은 실책 출루와 안타, 발 빠른 주루를 묶어 다시 앞섰다. 정주영이 유격수 실책으로 나가 도루 뒤 득점했고, 조재두는 중견수 안타와 도루에 이어 폭투 때 홈을 밟았다. 김경민도 볼넷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정대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이성재의 중견수 안타가 타점을 보태며 아트스윙은 4회 초 3점을 얻어 7-4로 달아났다.
레지스탕스의 반격도 거셌다. 4회 말 선두 한정혁이 우익수 선상 3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대준이 중견수 담장 방향 3루타로 타점을 올린 뒤 직접 득점했다. 남원호의 좌익수 안타도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져 점수는 7-7이 됐다. 이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형석이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타점을 보탰지만 주자가 아웃되며 공격이 끝났다. 레지스탕스는 3점을 뽑아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흐름은 5회 초 아트스윙 쪽으로 기울었다. 김진배가 볼넷을 고른 뒤 도루 두 개와 송구 실책을 거쳐 득점했고, 이진석도 볼넷 출루 뒤 도루 두 개를 기록하며 홈을 밟았다. 조재두의 3루수 땅볼 때 타점이 나왔고, 김경민은 중견수 안타를 때린 뒤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 폭투를 거쳐 득점했다. 정대영도 볼넷 뒤 도루와 폭투를 틈타 홈에 들어왔다.
아트스윙은 5회 초 공격을 이어가며 격차를 벌렸다. 이성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고, 송은상이 좌익수 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김현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아트스윙은 한 이닝에 볼넷 네 개와 안타 두 개, 도루 여덟 개를 엮어 4점을 올렸다. 동점에서 4점 차 리드를 만든 아트스윙은 11-7로 앞섰다.
마지막 공격은 5회 말 레지스탕스 차례였다. 노창호가 2루수 땅볼 아웃, 김태민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한정혁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이대준의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공격이 끝나며 레지스탕스는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아트스윙은 마지막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쳤고, 최종 점수 11-7로 경기를 가져갔다.
타격에서는 아트스윙의 이성재가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 2도루로 동점과 추가점에 힘을 보탰다. 송은상은 2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레지스탕스 이대준은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2도루로 추격을 이끌었고, 남원호도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투구에서는 아트스윙 이성재가 5이닝을 맡아 11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7실점(자책 4점)을 기록했다. 레지스탕스 김형석은 4이닝 동안 8피안타와 5볼넷을 허용해 7실점(자책 6점)을 기록했고, 윤호정은 1이닝 2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양 팀 모두 많은 출루를 허용한 가운데 아트스윙이 5회 초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지켰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7 | 11 | 6 | 5 | - | 0.545 | 93 | 77 | 5승 0무 5패 | |
| 10 | 11 | 4 | 7 | - | 0.364 | 87 | 112 | 4승 0무 6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