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초 5실점 뒤 2회 말 7득점으로 뒤집고,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승부를 결정했다

화이트샤크가 1회 초 5점을 먼저 뽑았지만, 순창군청은 2회 말 7득점으로 단숨에 뒤집은 뒤 7회 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2026년 9월 6일 생활체육운동장(제일고)에서 열린 2026년 동호인리그 일요리그에서 순창군청은 마지막 공격의 3득점으로 11-10 승리를 거뒀다. 먼저 크게 앞서고도 끝까지 추격을 받아야 했던 화이트샤크와, 두 차례 뒤집기를 완성한 순창군청의 흐름이 맞섰다.
화이트샤크는 1회 초 윤영재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고, 양인호도 상대 투수 실책으로 나간 뒤 홈을 밟았다. 김춘호의 중견수 방향 2루타가 득점으로 이어졌고,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전인천과 볼넷을 얻은 이경섭도 차례로 득점했다. 서윤후의 좌익수 안타와 양대호의 볼넷까지 더해진 공격에서 순창군청은 5실점하며 초반부터 큰 부담을 안았다.
순창군청은 1회 말 윤영재를 상대로 삼자 범퇴로 물러났지만, 2회 말 공격에서 판을 바꿨다. 한경수의 출루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시작됐고, 그는 도루 뒤 득점했다. 정민섭은 좌익수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만들고 홈을 밟았으며, 정인곤의 좌익수 선상 2루타가 이어졌다. 한충희도 중견수 안타와 도루 뒤 득점해 추격에 불을 붙였다.
전경수는 우중간 3루타를 때린 뒤 득점했고, 정경민도 좌익수 안타로 출루했다. 김성권은 3루수 땅볼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고, 박건희와 강성원이 볼넷으로 나가 각각 홈을 밟았다. 한 이닝에 안타 5개와 볼넷 2개, 도루 5개를 엮은 순창군청은 7점을 뽑아 6-0 열세를 7-6 리드로 뒤집었다.
화이트샤크는 3회 초 곧바로 재역전에 나섰다. 윤영재가 낫아웃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양인호의 중견수 안타도 득점으로 연결됐다. 김춘호는 중견수 안타 뒤 도루까지 보탰다. 최찬옥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주자 아웃으로 이어졌고,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화이트샤크는 2점을 더해 8-7로 다시 앞섰다.
순창군청은 3회 말 김성권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점수를 보태지 못했다. 양 팀은 4회에도 득점하지 못해 한 점 차가 이어졌다. 화이트샤크는 5회 초 윤영재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온 뒤 양인호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렸고, 서윤후는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양대호의 유격수 플라이에는 타점이 따라 화이트샤크가 1점을 보탰고, 점수는 9-7이 됐다.
순창군청도 5회 말 한 점을 좁혔다. 전경수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정경민은 볼넷으로 나갔다. 주임석은 유격수 방향 내야 안타를 때렸으며 강성원도 볼넷을 골랐다. 순창군청은 1점을 보태 9-8로 따라붙었지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6회에는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화이트샤크는 최찬옥의 좌익수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고, 이경섭은 삼진을 당하면서 타점을 올렸다. 순창군청은 정민섭과 정인곤의 유격수 플라이에 타점이 각각 주어졌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한 점 차로 맞선 채 마지막 이닝에 들어가며 승부는 다시 한 번 흔들릴 여지를 남겼다.
화이트샤크는 7회 초 1점을 더했다. 윤영재의 3루수 땅볼 아웃에 타점이 기록됐고, 양인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도 타점으로 이어졌다. 김춘호는 볼넷으로 나가 타점 2개를 보탰으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서윤후는 도루 두 개와 타점을 기록했다. 장준수는 상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득점했다. 화이트샤크가 9-8에서 10-8로 리드를 넓혔다.
순창군청은 7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2점 차를 뒤집었다. 한경수가 유격수 방향 내야 안타로 타점 2개를 올려 간격을 좁혔고, 전경수의 3루수 방향 내야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정경민은 중견수 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조오현도 좌익수 안타를 때린 뒤 도루와 득점을 보탰다. 네 안타를 엮어 3점을 뽑은 순창군청은 10-11로 역전했고, 이 공격이 경기의 마지막이 됐다.
화이트샤크 타선에서는 김춘호가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양인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김춘호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 4실점, 3자책점으로 버텼다. 최찬옥은 3분의 2이닝 2실점, 1자책점에 탈삼진 2개를 보탰다.
순창군청에서는 한경수가 이날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마지막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전경수는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득점 흐름에 힘을 보탰다. 정인곤은 7이닝을 던져 피안타 8개와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허용하며 10실점했지만 자책점은 없었고,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5 | 15 | 3 | 11 | 1 | 0.214 | 134 | 195 | 1승 1무 8패 | |
| 6 | 15 | 1 | 14 | - | 0.067 | 88 | 268 | 1승 0무 9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