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초 9득점으로 0-4를 9-4로 바꾼 뒤 마지막까지 리드 지켜

삼인이 4점 차 열세를 2회 초 한꺼번에 뒤집은 뒤 리드를 지켜냈다. 삼인은 5일 소망야구장에서 열린 소망주말리그 소망일요4부 경기에서 YG패밀리를 13-11로 꺾었다. YG패밀리가 1회 말 먼저 4점을 올렸지만, 삼인은 곧바로 9득점하며 흐름을 바꿨고 마지막까지 2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1회 초 삼인의 공격은 YG패밀리 투수 김소망에게 막혔다. 박수신이 삼진, 이진섭이 투수 땅볼 아웃, 권혁래가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삼인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시작 점수 그대로 삼인 0-0 YG패밀리였다.
반면 YG패밀리는 1회 말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강완규, 김희준, 김소망이 차례로 볼넷을 골라냈고 강완규는 도루 뒤 득점했다. 이어 김희준과 김소망도 홈을 밟았다. 이종형은 좌중간 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함께 올렸고, 최욱·박제영·조정호의 타점이 더해졌다. YG패밀리가 4-0으로 앞섰다.
삼인은 2회 초 선두 이성용의 중견수 방향 안타와 이강호의 볼넷으로 공격의 문을 열었다. 앤드류는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주자 아웃이 뒤따랐다. 박창용이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득점하면서 삼인은 추격의 첫 점수를 만들었다. 이성근도 유격수 땅볼로 출루한 뒤 득점해 흐름을 이어갔다.
오충열의 좌익수 선상 2루타가 공격을 크게 흔들었다. 오충열은 두 명을 불러들이고 도루와 득점까지 기록했다. 박수신은 볼넷 뒤 도루하고 홈을 밟았으며, 이진섭은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다. 권혁래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도 득점으로 연결됐다.
공격은 이강호의 출루와 도루, 폭투 뒤 득점으로 다시 이어졌다. 앤드류가 좌중간 2루타로 타점을 보탰고, 삼인은 2회 초에만 9점을 올렸다. 삼인이 0-4의 열세에서 9-4로 역전했고, 이후 경기 종료까지 앞선 팀은 삼인이었다.
YG패밀리는 2회 말 바로 점수 차를 줄였다. 김희준이 볼넷을 골라 두 차례 도루한 뒤 득점했고, 김소망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이종형의 유격수 땅볼 때 타점이 나오면서 YG패밀리는 2점을 보탰다. 삼인 9-6 YG패밀리로 간격이 좁혀졌다.
삼인은 3회 초 다시 달아났다. 이성근이 볼넷 뒤 도루와 폭투를 거쳐 득점했고, 오충열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다. 박수신은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인 뒤 직접 득점했다. 이진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삼인은 3점을 올려 12-6으로 앞섰다.
YG패밀리의 반격은 3회 말 가장 거셌다. 최욱과 조정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제영은 좌익수 방향 안타 뒤 득점했다. 윤상우의 볼넷과 도루, 김희준의 우익수 방향 2루타가 이어지며 각각 타점과 득점이 나왔다. 이종형은 2루수 땅볼로 타점을 보탰고, 최욱도 몸에 맞는 공 뒤 타점을 기록했다. YG패밀리가 5점을 올리며 12-11,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삼인은 4회 초 한 점을 더했다. 이창효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박수신은 상대 투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다. 삼인은 안타 없이 한 점을 올려 13-11로 리드를 넓혔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4회 말 YG패밀리는 윤상우가 몸에 맞는 공 뒤 도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지지 않았고, 김희준은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초 삼인은 이성용과 이강호의 안타로 출루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마지막 공격은 5회 말 YG패밀리였다. 최종표와 이종형이 삼진을 당한 뒤 서원영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렸고, 최욱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박제영도 중견수 방향 안타를 보탰지만 YG패밀리는 득점하지 못했다. 삼인이 마지막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치며 최종 점수 13-11을 지켰다.
타격에서는 삼인의 이성용이 이날 4타석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박수신은 4타석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2도루로 2회 초와 3회 초 공격에 기여했다. YG패밀리의 박제영은 4타석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고, 이종형은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1회와 3회에 타점을 보탰다.
투구에서는 삼인의 이성용이 3이닝 동안 피안타 3개,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4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4개와 함께 2실점으로 버텼다. 홍달진은 1과 3분의 1이닝 6실점, 허승훈은 3분의 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YG패밀리의 김소망은 2이닝 9실점, 최종표는 3이닝 4실점이었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7 | 12 | 7 | 5 | - | 0.583 | 93 | 80 | 6승 0무 4패 | |
| 14 | 13 | 1 | 12 | - | 0.077 | 71 | 150 | 1승 0무 9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