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애 2회 말 역전·5회 한 점 차 추격에도 어썸이 8-6 승리…정일화 4안타 4득점
어썸이 담양애의 7회 말 추격을 한 점으로 묶고 8-6 승리를 지켰다. 2026년 8월 22일 백진 1구장에서 열린 2026토요리그 토요4부 2라운드에서 담양애가 2회 말 먼저 역전했지만, 어썸은 다음 공격에서 4점을 뽑아 흐름을 뒤집었다. 담양애는 5회 말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두 팀은 1회에 득점하지 못했다. 어썸은 김상진에게 삼진 두 개를 당한 뒤 김용준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담양애는 조상우의 안타로 공격을 열었지만 그가 주자 아웃된 뒤 송병석의 유격수 플라이와 전예빈의 삼진으로 기회를 잇지 못했다.
2회 초 어썸이 먼저 앞섰다. 정일화가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린 뒤 득점했고, 김형호도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최길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타점을 보태 어썸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담양애는 2회 말 곧바로 뒤집었다. 신영준의 삼진 뒤 진기웅과 김상진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대홍이 중견수 앞 2루타를 때려 두 주자를 불러들였다. 담양애는 1-0 열세를 2-1 리드로 바꿨다.
그러나 어썸은 3회 초 한 차례의 큰 공격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강호은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득점했고, 김용준도 유격수 실책으로 나간 뒤 홈을 밟았다. 정일화의 중견수 방향 2루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지며 어썸이 다시 앞섰다.
이어 염호열이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득점했고, 김형호의 좌익수 방향 안타도 타점으로 연결됐다. 어썸은 4점을 보태 5-2로 달아났다. 담양애는 3회 말 송병석이 볼넷을 골랐지만 후속 타자들이 땅볼과 플라이로 물러나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4회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지나갔다. 어썸은 5회 초 정일화의 우측 담장 방향 2루타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고, 염호열의 좌중간 안타에 정일화가 홈을 밟았다. 어썸은 6-2로 앞서며 리드를 네 점으로 넓혔다.
담양애는 5회 말 반격을 펼쳤다. 조상우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송병석의 볼넷 뒤 전예빈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득점했다. 신영준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박운수의 타구에 상대 3루수 실책이 나와 타점이 더해졌다. 이어 김상진의 우중간 안타로 한 점을 보태 담양애는 6-5,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6회에는 어썸이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담양애도 송병석의 우측 담장 방향 3루타를 살리지 못했다. 어썸은 7회 초 다시 점수를 보탰다. 정일화가 우익수 방향 안타를 때린 뒤 득점했고, 김형호가 볼넷으로 출루해 홈을 밟았다. 신희중의 우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으로 이어져 어썸은 8-5로 앞섰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담양애는 7회 말 신영준의 우중간 안타와 득점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박운수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김상진의 3루수 땅볼, 김대홍의 좌익수 플라이로 공격이 끝났다. 담양애는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어썸이 8-6으로 승리했다.
어썸 타선에서는 4번 정일화가 이날 4타수 4안타 1타점 4득점으로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5번 염호열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담양애의 1번 조상우는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출루 기회를 만들었고, 7번 김대홍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투수진에서는 어썸의 염호열이 2와 3분의 1이닝 동안 피안타 1개, 2실점으로 버텼고 정일화는 2와 3분의 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담양애의 김상진은 3이닝 5피안타 5실점(1자책점), 박운수는 4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