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동점 이어 3회 말 대량 득점…서강민 5타점·진익선 6타점, 23-13 승리
아랑이 1회 초 6점을 먼저 올렸지만 라이킷은 1회 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3회 말 14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026년 3월 22일 에코주말리그 에코일요(토로) 경기, 에코피아야구장에서 열린 맞대결은 라이킷이 아랑을 23-13으로 꺾으며 마무리됐다.
아랑은 첫 공격부터 장타로 주도권을 잡았다. 박은일이 타격 방해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홈을 밟았고, 박명인도 상대 실책으로 나간 뒤 도루와 폭투를 거쳐 득점했다. 허근화의 볼넷과 도루로 이어진 공격에서 윤승한의 우중간 2루타, 민동철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 송성호의 우중간 2루타가 잇달아 나왔다. 아랑은 1회 초 6-0으로 앞섰다.
라이킷은 1회 말 곧바로 간격을 지웠다. 장동명이 볼넷과 도루로 득점의 물꼬를 텄고, 박종진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서강민의 좌중간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진익선은 땅볼로 타점을 보탰고, 송원재의 볼넷과 도루 뒤 상대 송구 실책, 이원빈의 유격수 실책 출루가 이어졌다. 김영서가 좌익선상 3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이면서 라이킷은 6점을 만회해 6-6 동점을 만들었다.
2회 초 아랑은 다시 앞서 나갔다. 박명인이 볼넷을 골라 도루한 뒤 폭투를 틈타 득점했고, 허근화의 좌익수 방향 안타와 도루가 추가점을 만들었다. 민동철도 좌익수 방향 안타로 타점을 올리고 홈을 밟았다.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송성호는 도루 두 개에 이은 득점으로 공격을 보탰고, 이석준의 중견수 방향 안타까지 이어졌다. 아랑은 이 이닝 4득점으로 10-6 리드를 되찾았다.
라이킷은 2회 말 다시 추격했다. 박종진이 좌중간 안타를 친 뒤 도루 두 개를 성공시키고 득점했고, 서강민의 좌익수 방향 안타가 타점과 득점으로 연결됐다. 진익선은 우중간 3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으며, 송원재도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타점을 보탰다. 라이킷은 3점을 추가해 9-10,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아랑은 3회 초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박은일이 중견수 방향 안타와 도루, 폭투를 거쳐 득점했고, 이진희는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장면에서 타점을 올린 뒤 홈에 들어왔다. 허근화의 좌측 담장 방향 2루타와 민동철의 중견수 방향 안타도 각각 타점으로 이어졌다. 아랑은 3점을 더해 13-9로 앞섰고, 4점 리드를 안고 마지막 수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3회 말 라이킷의 공격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장동명의 볼넷에 이어 이승주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와 도루로 득점했고, 박종진은 볼넷으로 타점을 올린 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한 차례 더 홈을 밟았다. 서강민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3타점을 올린 데 이어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장면에서도 득점했고,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과 득점을 더했다. 라이킷은 추격을 넘어 역전했다.
진익선은 볼넷과 도루 두 개 뒤 득점했고, 이어 우익수 키를 넘기는 그라운드 홈런으로 타점 4개를 한꺼번에 보탰다. 송원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이 더해진 뒤, 그는 우중간 3루타를 치고 폭투 때 홈을 밟았다. 이원빈은 볼넷과 도루, 상대 송구 실책을 거쳐 득점했고, 임성민도 볼넷으로 나가 폭투와 송구 실책이 이어진 뒤 홈에 들어왔다.
라이킷은 김경수의 우측 담장 방향 2루타와 도루, 김영서의 몸에 맞는 공으로도 득점을 이어갔다. 김영서는 다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또 한 차례 득점했다. 이 이닝 라이킷은 안타 5개와 볼넷 6개, 몸에 맞는 공 4개 등을 묶어 14점을 올렸다. 아랑은 13점에서 더 보태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진행된 공격을 마친 최종 점수는 라이킷 23-13 아랑이었다.
아랑 타선에서는 민동철이 이날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3도루로 세 차례 모두 안타를 만들었다. 허근화도 이날 2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라이킷의 서강민은 이날 3타수 3안타 5타점 4득점 3도루로 중심에서 활약했고, 진익선은 이날 3타수 2안타 6타점 3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라이킷의 석주현이 이날 3이닝 동안 피안타 10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13실점, 8자책점을 기록했다. 아랑의 허근화는 이날 2이닝 동안 피안타 8개와 볼넷 4개를 내주며 12실점 9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어 오영노는 이날 3분의 1이닝 4실점 무자책, 민동철은 이날 3분의 2이닝 7실점 무자책으로 투구를 마쳤다.
| 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득점 | 실점 | 최근 |
|---|---|---|---|---|---|---|---|---|---|
| 5 | 13 | 8 | 5 | - | 0.615 | 133 | 109 | 7승 0무 3패 | |
| 15 | 13 | 3 | 10 | - | 0.231 | 119 | 167 | 3승 0무 7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