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말 네 점으로 앞선 대성OBS, 피디케이가 2회 초 두 점을 보태 균형
피디케이가 먼저 두 점을 내고 대성OBS가 곧바로 네 점으로 뒤집었지만, 피디케이가 2회 초 다시 균형을 맞췄다. 2026년 9월 19일 부강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인터리그 토요4부 경기에서 두 팀은 4-4로 비겼다. 대성OBS가 리드를 잡은 뒤 피디케이가 따라붙었고, 이후 추가 공격이 진행되지 않으며 승부는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피디케이는 1회 초 김동훈의 중견수 앞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김동훈은 도루에 성공한 뒤 득점했고, 이어 민정기가 우익수 앞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민정기도 도루와 득점을 보탰으며 박진우가 좌익수 선상 안타로 또 한 점을 추가했다. 피디케이는 첫 공격에서 2-0으로 앞섰다.
대성OBS는 1회 말 곧바로 반격했다. 윤시명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린 뒤 도루와 득점을 기록했고, 다음 타자 김민석이 그라운드 홈런으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직접 홈까지 밟았다. 한 번의 장타로 흐름을 단숨에 바꾼 대성OBS는 피디케이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성OBS의 공격은 동점에서 멈추지 않았다. 김민혁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해 득점했고, 서창현도 좌익수 앞 안타 뒤 도루와 득점을 올렸다. 두 타자의 연속 안타를 발판 삼아 대성OBS가 점수 차를 벌릴 기회를 이어갔다.
김경중은 좌측 담장 방향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여 2타점을 올렸다. 이어 강량구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와 도루로 공격을 이었다. 한 이닝에 장타 두 개를 앞세운 대성OBS는 1회 말 네 점을 뽑아 4-2로 역전했다.
2회 초 피디케이는 두 점 차 열세에서 다시 추격에 나섰다. 조윤형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진 타석에서 김관직이 좌익수 앞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김관직은 도루를 더한 뒤 홈을 밟아 피디케이의 점수를 4점으로 끌어올렸다.
김동훈은 좌중간 안타로 김관직을 불러들여 동점 타점을 기록했다. 김동훈은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이 공격에서 피디케이가 더 점수를 보태지는 못했다. 2회 초 두 점을 추가한 피디케이는 4-4로 균형을 맞췄다.
대성OBS의 2회 말 공격은 진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2회 초가 경기의 마지막 실제 공격이 됐고, 그 이닝에서 동점을 만든 피디케이와 리드를 내준 대성OBS는 4-4로 경기를 마쳤다. 대성OBS는 1회 말 네 점으로 앞섰고 피디케이는 다음 공격에서 두 점을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피디케이의 김동훈은 이날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해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쳤다. 김관직은 이날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동점 과정에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1회 선취와 2회 추격을 잇는 타격을 했다.
대성OBS의 김민석은 이날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고, 그라운드 홈런으로 공격의 방향을 바꿨다. 김경중은 이날 1타수 1안타 2타점과 1도루를 기록했다. 1회 말 두 선수의 장타가 대성OBS의 네 점을 이끌었다.
피디케이 김동훈은 이날 1이닝 동안 피안타 6개와 실점 4점, 자책점 4점을 기록했고 탈삼진은 1개였다. 대성OBS 서창현은 2이닝을 던져 피안타 5개와 실점 4점, 자책점 4점을 허용했으며 삼진 3개를 잡았다. 두 투수 모두 볼넷은 내주지 않았다.